인천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또 1일 이용하는 버스 84만대와 지하철 41만회, 택시 등의 차량 내·외부에 1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버스 및 택시 정류장 등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시설물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며 "교통 관련 관계기관(버스 및 택시조합, 교통공사)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방역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