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서부소방안전협의회와 지난 12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들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5곳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세트 등을 전달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과 관리 방법도 교육했다.

윤군기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의 종류가 다양해 장소별, 유형별로 여러 소화기가 구비돼야 하는 만큼 보급 시 더욱 신경 쓸 계획"이라며 "소방안전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와 더불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