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아티스트 협업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 괌의 카메론 산 오스틴(Cameron San Agustin) 벽화.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최근 현지 아티스트 리 히우라 산 니콜라스(Lee Hiura San Nicolas) 및 카메룬 산 오스틴(Cameron San Agustin)과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한 괌 지역 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오랜 기간동안 파우!와우! (POW!WOW!), 괌 아트 전시 (Guam Art eXhibit - GAX) 및 괌 스프레이 아트 (Guam Spraycation) 등을 후원해왔다. 이밖에 괌 예술 명소 개발과 지역아티스트-사업체 간 연계를 장려하고 있다.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정부관광청과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괌이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별히 이번 벽화 작업을 아티스트 니콜라스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괌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은 괌정부관광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