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2일 서구청 교통정책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교통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인천 서구 교통안전실무협의체'는 지난해 8월 서구청 교통정책과 신설과 함께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등과 업무협약(MOU)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일환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서구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명이 감소한 18명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이후 0명을 유지했다.

실무진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전반적인 교통안전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면서 남다른 각오를 함께 나눴다.

실무협의체 관계자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