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꿈나무 책가방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책가방 세트를 지원받은 학생들은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4학년, 중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총 16명이다.

'꿈나무 책가방 지원 사업'은 신학기 입학생을 둔 취약계층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신학기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사업 중 하나다.

박종혁 위원장은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