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2일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지원하는 부천시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제정한 '부천시 적극 행정 운영조례'를 근거로 건축, 교통, 도시계획, 법률 등의 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해 총 13명을 위원으로 하는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시의 적극 행정을 실행하기 위한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선발과 불명확한 법령에 대한 의견 제시 등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위원장인 신낭현 부시장은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공무원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적극 행정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