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안산단원갑 예비후보가 안산지역 내 거주 대학생 자부담금 등록금 반값 지원 첫 신청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을 시작하는 것을 환영하며, 모든 과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1단계에서 4단계로 나눠 지역 내 거주 대학생들의 등록금 자부담금 반값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23억2000여만원을 예산을 투입해 1590여명의 대학생을 지원한다.


 고 후보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운 길이지만 첫발을 내딛는 사람이 있어 세상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