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는 민간단체 등과 함께 개발도상국을 돕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다.


 대상 사업은 세계 최빈국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보건·의료·환경·경제 분야의 개발원조,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다.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대학, 연구기관 등은 25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시청 산업지원과(031-729-2643)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사업은 3월 중 선정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수행 단체·기관에 최대 3000만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네팔과 몽골 등에서 중등학교과도서관, 농업교육센터 건립 등 4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행한 단체에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