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전경

 부천시는 지난해 부서 간의 회계 세외수입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차 지도과가 최우수로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최우수과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주차 지도과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징수계획 수립,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참여, 우수사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주차 지도과는 이번 쾌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통을 바탕으로 단속에서부터 과태료 부과·징수, 의견진술 등 권리구제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처방으로 세수가 누수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차수입관리팀 장은정 주무관은 "올해도 사전통지 전자고지 실시, 부동산 압류 시 체납금액 하향, 관외 표적 영치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열악한 시의 재정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주정차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확대하고 권리구제 제도인 의견 진술과 이의신청 홍보 강화 등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