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전담인력 870명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약자도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7억원(국비 16억원 포함)을 투입해 시민 18만8519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시민 14만5241명(77%)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생후 6개월~12세 미만과 임신부는 4월30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이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 발생 때 감별진단을 쉽게 해준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와 어린이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