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보영여자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중점 종합우수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영여고는 지난해 경기도 과학중점 고등학교 운영 평가에서 총 25개 기관 중 종합우수교(3교선정)에 선정,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교과, 비교과, 공동체성 3가지 영역을 나눠 부문에 대한 우수교를 선정하며, 종합우수교는 전 영역에 대해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에 주어진다.
보영여고는 올해 대학 입학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이과계열 2개 학급의 소수 정원임에도 KAIST, GIST, UNIST를 비롯해 이공계 명문대학교에 다수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최고 권익의 과학 연구대회인 intel ISEF에 최근 5년 동안 12명의 한국대표를 배출해 본 대회에서도 AGI 1등상과 그랜드어워드 본상 등 탁월한 입상 실적을 냈다.
김성배 교장은 "보영여고가 동두천, 양주지역의 과학 인재를 세계적인 과학자로 육성하는 과학 명문 고등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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