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윤곽 나올 듯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공천 후보 경선 지역을 발표하고 4·15 총선 공천 절차에 들어간다.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예비후보 면접이 끝나면 종합심사를 통해 경선 지역을 먼저 발표할 것"이라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경선지역이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는 13일 후보 면접을 마무리한다. 이어 14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이때부터 경선 지역 및 경선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공모대상 지역구(234곳) 중 현재 134곳에서 2명 이상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이어 경선 후보 등록 공고 등의 실무 절차를 걸쳐 이달 하순부터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납부하는 당원) 및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신호 기자 shkim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