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야구 스타 출신인 박노준(58·사진) 우석대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이사회를 열어 박노준 교수를 안양대 제11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대학 측은 박 총장이 혁신적인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대학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총장은 "전체 구성원을 강력한 원팀으로 만들어 안양대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OB베어스 등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호서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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