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12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를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발병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제품들의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경기도공은 감염예방 제품 구매가 여의치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지원에 나섰다. 


적십자사 경기지사는 구입한 해당 마스크(KF94등급)를 31개 시·군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한다.


이헌욱 경기도공 사장은 "코로나19가 큰 피해 없이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일상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공은 항일의병 역사유적 조성사업, G하우징, 밝은통학로 만들기, 고등학생 장학사업 'GICO 장학사업'등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