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위원회 저예산 작품 공모전
인천영상위원회가 인천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저예산 영화에 제작비를 지원하며 대상작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제작 지원사업은 인천의 공간과 정서를 담아낸 영화를 발굴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걷기왕'(2016년 지원, 감독 백승화), '이장'(2018년 지원, 감독 정승오·사진) 등의 작품이 발탁돼 유능한 신인 감독 발굴에 기여했다.
특히 '이장'은 영화 '기생충'과 함께 2019년 한국영화의 저력과 다양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제35회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17개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기대작이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올해도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인 독립장편영화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을 소재로 하거나 인천 촬영 분량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편당 최대 1억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의 감독 또는 제작사(PD)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촬영이 시작되지 않은 작품에 한정 한다. 추후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070-4260-6418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