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민 접촉 및 공식 선거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색적인 SNS 게시물로 누리꾼들의 호감을 사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마스크를 착용한 여러 패러디 홍보물과 함께 후보 자신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예방 게시글도 함께 게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 sueinsuein은 "젊은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게 재밌게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현재 안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등에는 패러디한 코로나19 예방글에 많은 댓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호감을 표시하는 좋아요 숫자도 다른 게시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안 후보는 이 지역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검사로 19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배후를 밝힌 양심검사로 유명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서울지방변호사회 외국인노동자 법률상담소장, 한나라당 원내대표(2회)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창원시장 등을 역임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