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세브란스 '2026년 개원' 약속
송도 세브란스 병원 건립을 촉구했던 인천 연수구가 연세대학교로부터 오는 2026년까지 병원 문을 열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면제 세금 환수라는 강수를 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불거지는 소음 갈등…닥터헬기 딜레마
작년에만 179명의 생명을 살린 인천 닥터헬기가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착륙 소음 민원이 불거지자 지역 정치권이 '계류장 이전' 카드를 꺼내들었고, 인천시는 "검토한 바 없다"며 맞받아쳤습니다.

▲송도 화물주차장 갈등, '협의체'로 푼다
극심한 민·관 갈등을 낳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주차장·야적장 논란이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주민·국회의원과의 장시간 논의를 통해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거사무소 없는 '유령 예비후보' 절반
총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상당수의 예비후보자들이 '유령 선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11일 기준으로 경기도내 예비후보 470명 중 선거사무소 설립을 신고한 후보는 57%에 불과합니다.

▲안산 국립트라우마센터, 내년 예산반영 약속
국내 첫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이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추진됩니다. 국무조정실은 11일 416단원고가족협의회 사무실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나 내년 예산반영을 약속했습니다. 

▲기생충 수혜 'CJ'…고양 라이브시티 탄력?
CJ ENM이 투자·제작한 영화 '기생충'이 전세계 영화계를 강타하면서 'CJ 라이브시티' 조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특혜 의혹으로 제자리걸음 중인 사업이 기생충을 앞세워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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