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알리미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리미 사이트에는 전국과 인천지역 신종 코로나 환자 숫자가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또 미추홀구 방역 상황과 진료소 상황, 의심증상 행동요령 등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정보가 모여 있다.

미추홀구 신종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간편한 구성으로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돼 있다. 사이트(michu.incheon.kr/corona)를 통해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정보를 막는다는 의혹이 증폭되는 것을 보면 감염병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올바른 정보를 통해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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