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1일 의정부시로부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인순노 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신일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국내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된다"며 "도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큰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지원 활동과 같이 적십자사는 의정부시의 크고 작은 재난 구호 활동을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 특별회비 외에 사성환 대의원 50만원과 적십자 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가 100만원의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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