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상록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해 11월18일 김철민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24일을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이의신청처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이 난 예비후보자들이 자격심사 결과에 이의를 신청할 경우 재검증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큰 논란과 잡음 없이 공정하게 진행돼 매우 모범적인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엄정한 자세로 검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당 후보들이 국민들 앞에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