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1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경기남부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상호 협력해 도박중독 대상자 지원과 도박문제 예방 등 체계적인 지원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재훈 단원보건소장, 신철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김경훈 경기남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지원에 뜻을 같이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도박문제 예방사업의 상호협력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연계 △상호 사업수행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자문지원 등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요구되는 사항의 유기적인 업무지원에 나서게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