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범석(인천서구갑) 예비후보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힘든 예비후보의 하루 일정을 담은 티저영상을 방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모르는 형: 알리고 싶은 형, 티저 영상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2분 짜리 이 유튜브 영상은 강 예비후보가 지역내 상가와 주차장 등을 찾아 "강범석 입니다. 전 구청장 입니다"라고 말하자 주민들이 " 잘 모르겠는데요..." 라며 외면하는 등 힘든 예비후보의 일정을 리얼하게 보여 주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 이같은 영상물을 유튜브에 계속 올릴 예정이다.


이 유튜브를 제작한 캠프관계자 박모씨는 "강 예비후보의 솔직함을 보여주어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가려는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유능한 정치, 신뢰의 정치를 펼쳐 보수 정치를 되찾고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