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통해 학교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교육청은 1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공문서 작성법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원문정보공개율 향상 방안 ▲지방 교육재정 조기 집행 방안 ▲초등학교 통학구역 안내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지표 안내 ▲교육 시설관리센터 운영 계획 ▲업무경감을 위한 스마트워크(유연근무) 등에 대해 협업 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제도와 사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타부서의 일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다음달 2일 추가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정기 보안 교육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지방공무원 복무제도 개정 사항 ▲2020년 포천 혁신교육지구 사업 ▲교육환경 보호구역 안내 등이다.


 심춘보 교육장은 "전 직원들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이해를 높여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