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종코로나 검사 보건소 '단 3곳'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검사를 전국 124개 보건소로 확대한 가운데 인천지역 보건소는 3곳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소는 주말에 검사 공백이 발생하는데다 진단키트도 부족해 정부 차원의 보완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천의료원 '수난'…공공의료 강화 절실
국내 첫 확진자 완치라는 성과에도 인천의료원이 환자 수 급감과 의료진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감염병을 계기로 공공의료 전담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휙 문 닫는 청라소각장…매일밤 '줄서기'
청라소각장 앞에서 매일 저녁 앞줄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청라소각장이 반입량을 문제로 오전 1시부터 1~2시간만 운영하기 때문인데, 많이 버려야 대행료도 많이 받는 운반 노동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초과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수요 폭주 '마스크 대란'…불법도 활개
마스크 판매 업체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마스크 품귀 현상은 여전합니다. 업체들의 불법행위가 계속되면서 현재 경기도의 예비 마스크 보유량은 1천 장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21개 지자체 '감염병 조례' 없다
경기도 내 시·군 3곳 중 2곳이 감염병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의 조례제정 권고도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지자체의 안전 경각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경기북부 원외재판부 유치 '잰걸음'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려는 경기북부 민·관의 공식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황범순 의정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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