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8일 청람중학교 학생 17명에게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편지에는 급박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존경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부소방서는 감사편지를 청사와 소방서 블로그 등에 게시해 대원 사기진작에 쓸 예정이다.

이한우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마음으로 전달해 준 편지로 소방서에 따뜻한 기운이 전달됐다"며 "따뜻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