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수단 5개 종목 52명 참가
▲ 제17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인천 아이스하키 선수단. /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17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인천선수단이 종합 10위를 목표로 잡았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2월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5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우보드,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에 걸쳐 52명(선수22명,임원 및 보호자 3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알파인스키에서 동메달 3개, 휠체어컬링 및 아이스하키에서 8강 이상 거두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종합 순위는 10위를 바라본다.

이중원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훈련환경 속에서 끝까지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고 없이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단(922명)이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빙상(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