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소·열감지 카메라 작동 점검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7일 장정민 군수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예방강화 등을 주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장 군수는 군에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설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진신고소와 여객선 탑승전 매표소에 설치한 열감지카메라 작동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 군 보건소담당자들에게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설운영사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인천항만공사, 여객선 선사 등과 승선단계에서부터 여객 및 승무원에 대한 상시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기, 손세정제 구비 등 협력강화를 지시했다.

장정민 군수는 "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예방행동수칙을 지켜 달라"며 "특이사항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2-899-3131~4)으로 즉시 통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