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공간인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1기 입주작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은 시공단계에서부터 시각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15개의 스튜디오와 전시공간(25평), 휴게홀(24평), 보관실(21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1기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개인 14명, 단체 1팀(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3월까지로 매월 10일 이상 의무사용 해야한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활동 공간 제공을 비롯, 결과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과 전시를 지원한다. 입주작가는 향후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예술인 아트마켓 참가 등을 통해 수원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12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greenstudio@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90-3552.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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