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구민들이 자주 찾는 서구 청사 건물에 대해 지난 5일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청사 본청 본관동, 의회동, 별관동을 비롯해 구내식당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제2청사 건물과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세민빌딩 2층과 4층도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방역작업은 소독효과가 높은 초미립자 살균방역소독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노인여가시설에 대해 잠정 휴관 조치를 내리고 구립 도서관 행사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서구문화원과 녹청자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임시 휴관키로 했으며 서구국민체육센터, 청라복합문화센터, 검단복지회관, 실내게이트볼장 등에 대해서도 임시 휴관 조치를 취했다.
특히 서구는 손소독제, 소독액, 체온계, 마스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422곳에 대해 8440만원의 '보육환경개선운영비' 조기 집행을 완료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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