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새마을회(회장 김의식)는 지난 5일 남동구 경복궁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마을회는 2019년도 주요 사업추진실적 및 2019년도 결산안, 2020년도 예산 및 정관 일부 개정안 등 보고사항 1건, 의결사항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이 되는 해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1차 3개년 생명살림운동 추진 2년차 활동으로 생명살림 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자원순환 리더 발대식과 함께 '생명살림 1·2·3 운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살림 운동은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에너지와 비닐·플라스틱·육고기 30% 줄이기가 핵심이다.

김의식 지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취임하고 나서 지도자 한마음체육대회, 수돗물 적수피해 복구 봉사활동, 일본의 수출제한 정책에 맞선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저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조금도 힘들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