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에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포워더, 화주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작년 하반기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0t 이상 증가한 포워더다.

인천항 원양항로 및 Reefer(냉동·냉장) 화물 증대에 기여한 화주사를 대상으로도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화주사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지난해 하반기 인천항 원양지역 개설직항을 통해 수입 또는 수출 실적이 있는 화주이거나 인천항을 통해 Reefer 컨테이너를 수출한 화주사다.

포워더와 화주 인센티브는 이달 28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선사 인센티브는 3월에 별도로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