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호선 청라연장, 경제성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인천시와 서울시 공동 타당성 조사에서 B/C 값 1.0을 넘으면서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신정차량기지의 청라 이전 계획이 무산되면서 서울시와의 추가 협의가 필요해졌습니다. 

▲제3국 방문이력 확인 시스템 '무용지물'
정부는 약 3년 전, 입국자를 대상으로 국외 감염병 오염지역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외 제3국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검역망을 강화하지 않고 있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항 중고차 수출 '역대 최고'
국내 중고차 수출물량의 90%를 담당하는 인천항이 수출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항은 지난해 국내 중고차 수출 대수인 46만9천여 대 중 41만 9천여 대를 수출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쥐꼬리 예산' 감염병관리지원단 사업 발목
정부가 각 시·도에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설립했지만 5년째 '쥐꼬리 예산'을 편성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국에 지원단 11곳이 있는데, 인구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하게 6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암초 부딪혀
민선7기 경기도의 버스정책이 '진퇴양란'에 빠졌습니다. 노선입찰제 기반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의 필수 요건은 '한정면허 갱신거부' 처분인데, 이것이 '재량권 남용'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떠나는 이국종…외상센터장 사임
이국종 교수가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이 교수가 환자를 진료하고 학생을 가르치는 의대 교수로서의 역할은 그대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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