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보이단 퓨전엠씨가 아프리카에 비보이 문화를 전파했다고 4일 밝혔다.
퓨전엠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탄자니아를 방문해 무료 댄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탄자니아 비보이 대회에 심사 위원을 맡았다.
황정우 단장은 "비보이 불모지인 탄자니아 비보이들에게 희망을 주게 돼 기쁘다"며 "의정부시 우수 예술단체 명성에 걸맞게 세계 무대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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