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역·도화역 일원 도시재생논의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 의원은 3일 지역구 사무실에서 인천시 관계자와 함께 '제물포역 및 도화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홍 의원과 인천시 도시재생과 담당자, 김재동 미추홀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물포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도화역 북측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관한 현안이 논의됐다.
홍 의원은 "제물포 및 도화역 일원은 과거 상권·교육·주거의 중심지로 원도심의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하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옛 인천대학교 부지 활용, 역세권 활성화 및 지하상가 리모델링 방안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서창~김포고속도로 민자상업 환영"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3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창-김포고속도로'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공고(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서창 분기점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나들목 구간은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이 사업이 현실화 되면 서창-장수 구간의 도로는 확장되고, 장수-김포 구간은 지하로 연결돼 차량 흐름이 빨라지고 이용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 의원은 그 동안 국토부와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예비후보 사퇴 노현진, 지지·캠프 합류"


더불어민주당 이성만(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3일 노현진 예비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난달 31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선거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성만 예비후보는 "노 예비후보의 지지와 합류를 환영한다"며 "그동안 노현진 예비후보가 추천했던 사회 취약계층과 시민사회에 대한 정책 등을 적극 반영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민심이지만 직접 발로 뛰며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평의 새로운 시작'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위례-과천선' 연장·의왕역 유치 공약


김성제 의왕과천 예비후보가 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하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과 연계해 의왕역을 유치하는 내용이 담긴 '의왕·과천 광역철도망 구축공약'을 발표했다.
차례의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 수서역까지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구간을 환승 없이 20~4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하다"며 "경부1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4호선 등 주요 전철노선과 연계돼 의왕, 과천, 안양, 수원 등 수도권 남부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의왕·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주민센터 재고 마스크 시중 유통 제안


사재기와 가격급등으로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가 주민센터에는 처치불가 상태로 쌓여있어 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김명연(안산단원갑)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긴급현안보고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구비해 둔 미세먼지마스크가 약 1000만개 가량 주민센터에 재고로 쌓여있는 것을 지적하며 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모든 보행자가 안전한 나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보행자 교통안전 개선공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국가보행안전 기본계획 수립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학로 포함 및 안전시설 강화 ▲차로·도로 미분리 및 아파트내 도로 교통환경 개선 ▲난폭운전·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제재 강화 ▲교통안전 예산 확충 등 5대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모든 보행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기업 경쟁력 강화·교통망 확충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3일 지역경제 혁신과 교통망 확충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 삼성반도체, 용인 SK 하이닉스 배후산단 조성과 함께 안성 내 기업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제 시행으로 기업 인·허가 시간 단축, 안성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안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용인을 '품격의 도시'로" 출마의 변

 
 자유한국당 용인정 김근기 전 당협위원장은 3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를 '품격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원 ▲시청역-동백역-청덕·마북-구성(GTX)-성복역(신분당선) 연계노선 추진 ▲보정지구 플렛폼시티 지원 ▲구성 종합터미널 유치 ▲탄천 수변 지역 정비 동백동,보정동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탄천 수변 지역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경부고속도로 보정IC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대면 선거운동 잠정 중단...폰·SNS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부천소사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방역을 위해 많은 인원이 왕래하는 곳에서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상가방문, 악수 등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지역에서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금은 그 어떤 것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노력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라며 "정치신인이라 얼굴알리기에 바쁘지만, 대면 선거운동을 당분간 하지 않고 전화와 SNS를 통한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의왕·과천시청서 비전 선포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이은영 의왕·과천 예비후보가 3일 의왕, 과천시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과천의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의왕시·과천시는 3기 신도시 지정과 재개발, 재건축 등 변화의 잠재력이 어느 지역보다 큰 곳이라고 밝히고,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립형 지역경제를 통해 경기 남부의핵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왕·과천 도시미래 비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왕과천미래비전위원회' 신설 등을 약속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