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캐나다 토론토에서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대여한 아파트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론토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31일 밤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3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1명이 부상했으며, 다른 1명은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이나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사망자의 나이가 각각 22세, 20세, 19세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31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오린다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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