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이준선)은 인천시 장애인테니스협회에 복지 성금 184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성금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시민들이 복지관 북카페에 마련된 성금 모금함에 모아준 정성으로 마련됐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위탁 운영하는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난해 3월 개소해 지역 노동자들와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준선 관장은 "지난 한 해 복지관을 이용해 주신 분들의 정성이 모여 이처럼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