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30일 인천자유경제구역청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군·구 가스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대표자 40여명이 모여 동해 펜션 LP가스 폭발사고 사례 전파 및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 동해시 토바펜션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사고현황(피해현황, 사고내용, 사고상황 등)을 포함한 최근 가스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시 관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별 조치계획을 논의,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지자체, 가스안전공사 및 LP가스판매협회는 일반가정 난방·취사용 LP가스시설, 다중이용·숙박시설의 LP가스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민관 합동 추진키로 결정하고 오는 2월부터 곧바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행원 본부장은 지금까지 가스안전 관련기관 기관의 책임감있는 노력으로 인천 관내에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동해펜션 LP가스폭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