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지자체 2020년 새해 설계] 한대희 군포시장, 신성장 초점, 시정 '한호흡'
[기초 지자체 2020년 새해 설계] 한대희 군포시장, 신성장 초점, 시정 '한호흡'
  • 전남식
  • 승인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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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
'새로운 100년' 열 GTX-C
1만㎡ 이상 인공대지 조성
금정역 상부 복합환승센터

올해는 …
스마트도시 선도 '4대 비전'
금정역 주축 공간혁신 핵심
권역별 미래성장 동력 확보

 

 

"시민 모두의 하나 된 힘으로 '함께 잘 살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할 때입니다.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설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해에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시민과 '한 호흡'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 구조를 쇄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간극을 좁히며,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재설계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거듭 천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도시 균형 발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도시의 위기를 번영의 기회로 정면 돌파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 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로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GTX-C 노선 사업을 중심으로 산본·금정·당동·부곡대야의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를 여는 GTX-C 노선 사업 추진으로 금정역을 주축으로 한 공간 혁신은 미래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우리 모두의 피할 수 없는 핵심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군포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금정역 관련 개발사업의 방향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밝혔다.

금정역 인근 도로 위 상부 공간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환승센터와 복합건물을 건설하는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한 시장은 "금정역을 중심으로 환승센터 건립 공사를 진행할 경우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역 주변 도로를 활용한 환승센터 입체화를 새로운 대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정역 일대 도로(금정역 삼거리∼산본시장 사거리) 위에 1만㎡ 이상의 인공대지를 만들어 대중교통 연계형 환승센터와 복합건물, 광장 등을 만든다. 환승센터 사업지역 도로 밑으로는 대규모 주차장도 신설한다.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은 군포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해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업 완료 목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완공(2027년 예정) 이전으로 잡았다.

한 시장은 "군포시의 새로운 100년 역사 만들기에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금정역 일원 개발의 성공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개발사업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에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계속 수렴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점차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 운영 방향으로 ▲사람 중심의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통한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 완성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교육 도시' 조성을 통한 군포형 미래 인재 양성 등 4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한 시장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어떤 쓴소리도 달게 듣고,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며 시민을 향해 한 해의 각오를 재차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군포시를 구현하기 위해 오늘도 공공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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