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29일 인천지역 양육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 가구 및 수납비품을 설치하고, 난방용품과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인천지역 양육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은 29일 소외계층의 교육문화·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인천지역 거주 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청소,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양육미혼모 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에 가구 및 수납비품을 설치하고, 난방용품과 생필품 및 서적 등을 전달했다.


 인천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인천에 소재한 양육미혼모 가정 9곳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인천지역의 7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새 메뉴판을 제작해 전달하는 등 인천지역에서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바 있다.


 '낙향미식'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란 의미로 롯데면세점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자 지역 식도락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이 각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외식경영 관련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관광편의 개선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SNS 채널 및 홈페이지를 활용해 음식점들의 홍보를 이어가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미혼모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