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29일 수리산로 151 수도녹지사업소에서 물을 주제로 유아용 체험놀이터 '퐁당퐁당 수리샘' 개관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단순 전시 체험 위주였던 기존 물테마 박물관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놀이형 체험장으로 재단장하면서 명칭도 변경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29일 수리산로 151 수도녹지사업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유아용 체험놀이터 '퐁당퐁당 수리샘' 개관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단순 전시 체험 위주였던 기존 물테마 박물관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놀이형 체험장으로 재단장하면서 명칭도 변경했다.


 '퐁당퐁당 수리샘'은 물방울 계단과 물방울 모양 매달리기 기구 등 물 관련 체험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 아동들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기법 등을 활용해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능력 등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꾸몄다.


 한대희 시장은 개관식에서 "퐁당퐁당 수리샘은 유아들이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위주의 콘텐츠로 탈바꿈됐다"며 "퐁당퐁당 수리샘과 대야물 누리체험관, 초막골 생태공원 전시실 등 유아용 놀이체험 3곳을 시에서 직접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회 방문객을 20명으로 제한했으며, 사전 예약제로 수도녹지사업소 홈페이지(www.gunpo.go.kr/sudo/index.do) 또는 전화(031-390-3294)를 이용하면 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