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전시 도록과 연구 서적 14종을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스24에서는 최근 출판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1900-2019', '기억된 미래', '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 등의 전시 도록과 연구 서적을 판매 중이다.

2013년 서울관 개관 이후 출간된 전시 도록과 연구 서적은 약 150여 종에 이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행사 종료 후 관람객이 출판물을 통해 미술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2019년 9월 서울관 아트존에 예술 전문 서점 '미술책방'을 새롭게 개장했다.

미술책방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발간 도서 150여 종을 비롯해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테이트미술관(TATE) 등 해외 유수 미술관의 도록 등 국·내외 예술 서적 약 3500종이 구비돼 있다. 영상물(DVD)과 어린이 미술 서적을 위한 공간도 조성돼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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