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 뽑힌 첫 지방 체육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대한체육회는 29~31일 경기도 화성의 한 호텔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임 시도체육회장, 시군구체육회장을 대상으로 '2020년 지방체육회장 한마음 워크숍'을 연다.

신임 지방체육회장들이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주요 교육내용은 중장기 체육 정책 현안, 체육단체 운영 주요 규정, 체육회 업무 소개 등이며, 교육 후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견학도 이뤄진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초대 민선 체육회장들과 함께 지방체육의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 및 법안 개정 등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