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개방형직위 공모절차를 거쳐 의왕시 신임 보건소장에 김재복(52·사진) 의학박사를 2월1일자로 신규 임용한다.

의왕시에서 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 공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복 신임 소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민간 의료기관뿐 아니라 군포시·파주시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민·관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며 기관장 경험까지 갖춰 보건소장 최적임자로 평가됐다.

김 소장은 "민·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의료서비스라는 공익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며 "의왕시민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