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총동창회는 제30대 신임회장에 이용기 ㈜코반 회장을 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인하대총동창회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그는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코반을 설립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코반은 특수합금철과 비철금속의 제련기술 국산화 연구개발을 이뤄낸 세계 최대 규모의 페로바나듐, 페로몰리브덴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 신임회장은 "동문 상호간 친목공영과 모교후원 및 후진육영을 목표로 참여, 소통, 혁신을 통해 18만 동문의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