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성표 김포시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교육지원재단' 설립을 통해 김포시를 공교육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28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40만이 넘어선 김포시의 평균연령이 38세로 타 지역보다 젊어 학부들의 기대에 걸맞게 공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공교육이 변화해야 김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공교육 신뢰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재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교육지원재단은 산재해 있는 교육 관련 기관 및 기능을 통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관련지원 사업을 재단에서 원스톱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관련 단체의 통합이기에 예산이 더 들어가지는 않는다"며 "이미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해 잡힌 비용을 전용하면 비용 걱정 없이 진행할 수 있다"라며 교육지원재단의 성공을 자신했다.


 열린우리당·민주통합당 정책실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을 거친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30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후 매주 1~2회 공약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