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30일 미추홀구 틈문화창작지대에서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를 연다.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는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융합·네트워킹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세 차례 진행된 활동과 업적을 정리하는 자리다.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창작자 10명을 뽑아 시상하는 '크리에이스 어워즈'도 실시한다. 입선자에게는 모두 2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초기 창업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속 시원히 풀어줄 '창작자 멘토링' 자리도 마련된다. 사업 구조화, 투자유치, 마케팅,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의 창업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문제 해결을 돕는다.

'공연&공감 토크 콘서트'에서는 최근 미디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삶에 대한 공감 등을 다루는 강연을 한다. 퓨전 퍼포먼스 공연팀 '타악동'은 토크콘서트에 앞서 무대에 올라 타악과 댄스 등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융합한 북 퍼포먼스를 브릿지 공연으로 선보인다.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 참여 신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inckl.or.kr)에서 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