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민주당·하남1·사진)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도내 도로안전 및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 도의원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염화칼슘으로 제설작업을 하지만, 부작용으로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해 또 다른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설제 사용에 대한 메뉴얼 마련과 도로파손에 대한 철저한 도로순찰로 도내 포트홀 사고를 예방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증축이 확정돼 준공이 연기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준공 시기가 길어진 만큼 안전과 효율적인 시공을 위해 건설본부 차원에서 신청사 건설현장 근무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감독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현재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진 도 건설본부장은 "도민들의 안전과 관련돼 있는 만큼 철저하게 업무를 수행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