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합성, 공단소방서 캠페인 첫 동참

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119원 기적 캠페인'에 태양합성이 기업 1호로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119원 기적 프로젝트는 '하루 119원씩 하나된 마음, 구조가 필요한 사랑하는 이웃을 위해'라는 취지로 인천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시민들을 지원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부 사업이다. 현재 소방공무원 1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근영 태양합성 총괄임원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적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추현만 서장은 "설 명절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119원 기적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