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김만수 예비후보는 부천 오정의 사통팔달 형 철도교통 청사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소사-원종-대곡 복선전철 사업의 차질없는 개통 ▲원종-고강-홍대 광역 철도사업 조기착공 ▲원종-오정(대장)-청라까지 지하철 연장사업 추진 ▲수도권 광역철도GTX-B노선 조기착공 및 GTX-D노선 오정 유치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오정지역의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김 예비후보는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소사-원종-대곡 복선전철 사업을 차질없이 개통해 5호선과 9호선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진입이 훨씬 수월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종-고강-홍대 철도사업의 경우는 타당성 조사 등이 마쳐진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착공하겠다"라면서 "원종-대장-청라 지하철 연장사업의 경우, 대장 신도시를 경유해 원종역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동서를 관통하는 노선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철도(GTX-D 노선)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 서부권 3기 신도시의 교통난도 미리 예방해 정부구상과도 발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와 함께 "교통 취약지로 여겨졌던 부천오정에 '사통팔달'의 #형 철도망을 구축하겠다"라며 "오정 주민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첫걸음으로 소사-원종-대곡 선의 차질 없는 개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