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훈훈하고 정감 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불암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월 24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최불암 나이는 1940년생으로 올해 여든 한살이다. 최불암은 팔순의 나이에도 '한국인의 밥상'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히 믿고 보는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불암 나이는 1940년생으로 올해 여든살로 1942년생인 부인 김민자보다 두살 위다.

1959년 국립극장에서 연극 '햄릿'으로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중퇴 후,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입단해 연극 분야에서 활약했다.

1966년 MBC 라디오 드라마에 첫 출연하였으며 이듬해 28세이던 1967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탤런트로 정식 입문했고 드라마'수양대군'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 전격 데뷔한 후 1969년, MBC 특채 탤런트로 스카우트 되어 주로 MBC에서 활동했다.

1971년에서 1989년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최장수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주인공 박 반장, 1980년에서 2002년까지 동 방송국에서 방영된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 회장 역을 맡아 따스하고 서민적인 가부장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불암의 나이와 함께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전원일기'드라마 속 극중 아내로 출연했던 배우 김혜자의 나이도 화제다.

김혜자는 1941년 생으로 올해 여든살이다. 최불암과 한살 차이로 동시대 최고 드라마에 출연해 부부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